서울 중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동대문관광특구 주변 노점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동대문운동장 일대에는 모두 300여개의 노점이 도로 및 인도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구는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올 하반기 동대문야구장과 축구장, 굿모닝시티 주변의 노점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말까지 노점의 규모를 줄이고 환경을 정비하라는 내용의 계고를 한 뒤 다음 달부터 계고에 불응한 노점은 강제 정비할 계획이다. 또 7명의 인력을 상주시켜 새로 노점이 생기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구는 노점상을 정비한 공간에 노점이 더 이상 들어서지 않도록 하기 위해 흥인. 덕운시장∼에어리어식스∼광희쇼핑몰∼청계천 구간에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한편 동 대문운동장(마장로 입구)∼유어스상가 또는 동대문 운동장 북문∼유어스상가 구간에 보.차도 경계석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