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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데님 전문 l 2005-07-11
 

오전 10시 청구 역을 뒤로하고 데님 전문 ‘S&J’ 사무실을 찾았다. 동대문 패션관련 사무실들이 다 그렇듯 ‘S&J’ 역시 아침 시간 급박하게 돌아 가고 있었다.


잠깐의 눈 인사 그리고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인터뷰 타이밍을 어떻게 만들까? 장종빈사장을 바라보고 서 있는 것이 벌써 10분이 족히 지났다.

 

 

F/W 일본수출을 위한 샘풀링만으로도 여력이 없는 이 때에 2005년 7월 6일부터 9일(4일간)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류 및 액세서리 전문 패션페어 “Shenzhen International Apparel Fair"에 참가 준비로 전쟁터를 방불할 정도였다.


“몇 일 전까지만 해도 Shenzhen International Apparel Fair를 포기할까 했었습니다만 미래의 바이어 발굴을 위해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한 순배를 돌린 후 동안 홀로남겨진(??) 나를 위로하기 위한 장종빈사장 멘트였다.

‘S&J’는 파티 진이 전문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체 중 수출비중이 60%로 중국은 물론 일본, 미국에 주로 ODM방식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일명 짝퉁 제품이 나돌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한 때 중국에 연간 200만장의 제품을 수출하기도 했으나 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위해 현재는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 상태에 있으며 이번 심천패션쇼 참가 역시 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위한 준비라 한다.

 

‘S&J데님’의 가장 큰 장점은 원단에서 디자인 개발까지 바이어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수시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빠른 납기를 바탕으로 순발력있는 디자인을 제시 부가가치만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자카드 데님 원단과 특수 가공을 통해 문양을 새긴 원단을 개발하는 등 남들과 다른 시도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중국, 홍콩, 대만 등 동남 아시아 위주로 ODM방식의 수출을 지속해온 ‘S&J’는 몇년 전 ‘서울 패션위크’ 참가를 계기로 일본 및 국내 바이어가 많이 늘었다고 말한다.


SARS 영향으로 침체된 동남아 수출의 대안을 찾던 중 새로운 판로 모색법으로 전시회 참가에 주목한 것이 주효 했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전시회에 참가 바이어 발굴 노력을 배가 하고 있다한다.

 

 

“동대문에서만 데님이라는 단일 아이템으로 장사하는 곳이 사오백 군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디자인 차별화는 당연한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하지 않는 것, 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 것을 찾아내고 그 것을 행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진정 경쟁력의 원천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못하는 1%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현실화 하기 위해 중국  “Shenzhen International Apparel Fair"에 참가 준비에 여념이 없는 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의 삶 그리고 경영 방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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