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낮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오늘낮은 마치 3월말 정도의 낮기온을 보이고 있다.
일찍 찾아온 봄날씨는 동대문상인에게는 또다른 복병이 되고 있는 듯하다.
현재, 동대문시장은 체감경기를 반영하듯 예전 같으면 벌써 봄옷으로 갈아입었을 매장들이 겨우내 처분하지 못한 재고 상품의 처리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여성복 매장을 중심으로 봄맞이는 하고 있지만,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상가마다 세일이 한창이고, 알뜰한 소비자들은 비교적 고가인 외투나 코트류등을 구입하고 있는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아내리듯, 소비자 경기가 살아나서 상인들 마음의 겨울도 모두 풀려버렸으면 좋겠다.
서울시의 동대문에 대한 청사진이 빠른 시일내에 진행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동대문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길 빌어본다.
황금돼지의 기운이 동대문에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