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아울렛 지난 1일 문을 연 신세계첼시 여주 아울렛은 명품 아울렛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구찌, 페라가모, 버버리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들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명품은 아니지만 준명품급 브랜드들도 입소문을 타고 모여드는 고객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인기 브랜드 공통점은 우선 왠만큼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브랜드 상품이라는 점. 또 백화점 등 기존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할인율이 높고 물건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오픈 초기에는 구찌나 페라가모 등에 고객이 많이 몰렸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품이 다양하고 실속 쇼핑을 할 수 있는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 그리스 브랜드인 폴리폴리는 주얼리, 시계, 가방 등을 주로 판매하는데 손님들이 몰려들자 회사가 추가 인력을 파견할 정도라 하니 장사 되는곳은 되는것같다. 발디딜 틈이 없다는것은 역시 살만한게 많다는 반증일지도 모르겠다. 손님이 없다고 경기가 않좋다고 푸념만 하는곳과는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