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2000은 남성복을 타겟으로 1999년 12월 오픈 하였습니다. 이곳의 매장성격을 살펴보면 1층과 2층은 남성복 캐주얼 시장으로 형성하였습니다. 약 한 층에 20~30개 매장으로 구성된 작은 쇼핑몰이라 하겠습니다.

기존 대형 쇼핑몰들 속에서 한 분야만을 치고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남성복만으로 초기 구상을 하였지만 여의치 않아 2개 층을 분양하는데 그친 것이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TTL2000이 오픈하기 이전 이곳에는 홀 복(무대의상 일명 나가요 패션)을 하던 곳으로 이들은 이곳 3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동대문의 열기는 이곳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배우 진희경씨가 이곳 TTL2000의 대표로 취임하였습니다.

진희경이 사업가로 변신한 데는, 서울 남대문 페인트 타운 신관개발 등으로 의류업계에 있는 사촌오빠 김덕성씨의 권유에 따른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옵니다. 진희경과 김덕성씨는 50대50 지분으로 참여한 TTL2000을 동대문의 새로운 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TTL2000차별화 전략은 동대문 상가에서 남성복 전문 생산, 판매 자리잡겠다는 것. 타겟 연령층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주축으로 하겠다는 TTL2000의 발표입니다.

■1층 : 남성케쥬얼
■2층 : 남성케쥬얼
■3층　: 홀복
■휴일-매주 일요일
■영업시간:21:00-다음날 06:00
■전화번호:02-238-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