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T 체험관 ‘드라마 르돔’ 오픈
매일 밤 홀로그램 패션쇼 열려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LEDOME)’에 패션 IT 체험관이 들어섰다. 의산협은 지난달 22일 동대문패션비즈센터 1층에 자리 잡은 ‘르돔’ 내에 3D 디지털 의상 제작 시스템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패션 IT 체험관 ‘드라마 르돔(DRAMA LEDOME)’을 오픈했다.
‘드라마 르돔’에서는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3D 가상 샘플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에서 내가 디자이너가 되어 원하는 색깔, 원단, 디자인으로 자유자재로 바꿔 나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의류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패션 아이템들을 일일이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매직미러를 통한 3D 가상 피팅 체험으로 TV속 스타의 패션을 즐길 수 있다. TV속에서만 만나던 한류스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소장할 수 있는 3D 피규어도 전시되어 있다. 외벽에는 매일 밤 3D 가상의상을 활용한 홀로그램 패션쇼가 열린다.
배우 소이현의 스타일을 완성시켜준 샤트렌, 배우 황정음의 스타일을 만든 패션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아웃스탠딩 오디너리, 분더캄머, 션 메익스클로스의 시즌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편집샵도 마련돼 국내외 바이어들을 맞게 된다. 오픈 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다. 운영은 3D 가상의상 기술을 활용한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인 디쓰리디가 맡고 있다.
동대문/인디브랜드/K패션정보지 디인사이트제공(http://dinsight.co.kr)